충주 신연수동에 위치한 감성 레트로 카페,
읍천리 382 소개드립니다!
충주 카페, 충주 맛집, 충주 레트로카페, 충주 읍천리382
읍천리 382
<영업정보>
10:00 - 22:00
포장, 배달 가능
충북 충주시 연수동산로2길 1
-
방가삼대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예요.
카페 외관이 유니크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 먹고 카페를 찾아보니 마침 근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하며 들어가봤어요.
<읍천리 382 메뉴판>
음료랑 디저트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고구마라떼, 미숫가루 등 부드러운 음료도 많아서
부모님과 함께 와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카페와서 디저트 안시키면 섭하잖아요?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너무 고민했는데
저희는 페스추리 와플을 정했고,
반반 맛 선택이 가능해서
사과크림, 누텔라로 선택했습니다.
반반 주문 가능한거 너무 센스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다양해서
브런치 먹으러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딸기밭 라떼 5,900
미숫가루 4,900
페스추리 와플 6,900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
'레트로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인테리어였어요.
어릴적 할머니댁에 방문한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옛날 티비, 시계, 만화책 등 소품에도 신경 쓴 흔적이 보였어요.
화려한 샹들리에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조명이 전체적으로 노란 느낌이었는데,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주는 느낌?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얘기하기 편했어요.
<읍천리 382 후기>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와플냄새가
너무 향긋해서 힘들었습니다 ㅜㅜ
음료를 담은 컵도 예쁘더라고요.
레트로 감성 제대로!
제가 주문한게 딸기밭라떼고,
함께 간 일행이 미숫가루를 주문했어요.
요즘 이렇게 음료를 캔에 담아주는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흔들어 마셔야하는 음료들은 확실히 편한 것 같은데,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거라면
환경적인 면에서 조금 생각해볼 부분인 것 같아요
갑자기 진지해졌네요 ? ㅎ
다시 후기로 돌아오자면
딸기 라떼 맛있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종종 잘 못 만드는 곳에서는 인공적인 향이 나는데,
'빨간약' 맛이라고 할까요?
여긴 인공적인 향 없이
부드럽게 달달한 맛이어서 잘 마셨습니다!
딸기 라떼 추천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미숫가루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와플 맛은 말해뭐해..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이죠
일반 와플이 아닌 패스추리 와플이라 더 좋더라고요.
식감도 더 부드럽고, 크림이 더 잘 베이는 느낌!
사과크림, 누텔라 둘다 맛있었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사과크림!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의 조화가 괜찮더라고요.
충주 연수동에서 괜찮은 카페 찾고 있다면 읍천리 382 추천합니다!
음료도 맛있고 다양한 디저트가 많아서 분명 좋아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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