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맛집> 정성본 가성비 최고 명동 샤브샤브 맛집

가성비를 자랑하는 명동 샤브샤브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취향에 따라 등심, 해물로 고를 수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어요.

 

가성비 좋게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던

명동 정성본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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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본

 

 

매일 10:00 - 22:00

서울 중구 명동4길 23-3 2층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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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은 등심샤브, 해물샤브, 모듬(등심+해물)샤브가 있습니다.

이날 해물은 별로 안끌려서

'스페셜등심샤브' 2인을 주문했어요.

 

뒷장에는 샤브 수끼 메뉴가 있는데

스페셜보다 양이 더 적고 그만큼 저렴합니다.

고기와 해산물, 야채의 양이 다르니,

먹는 양에 따라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기본 세팅으로 샐러드와 냉국, 소스가 제공돼요.

그릇에 담긴 레몬, 마늘, 고추는

칠리소스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확실히 소스 맛이 풍부해지더라고요.

 

 

양 정말 많죠?

고기도 채소도 몇번을 나누어 넣었어요.

칼국수와 죽까지있으니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고기가 1인분에 125g이 들어가니, 총 250g인데

정말 많더라고요.

등심과 함께 만두, 피쉬볼도 나왔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양배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단호박, 양파, 배추, 청경채, 쑥갓, 당근,

채소 종류도 다양했어요.

두부가 없다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 반도 안넣은 비주얼입니다.

네번정도 나누어 넣은 것 같아요.

샤브샤브는 무한리필 가게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처음부터 양이 푸짐해서 리필할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샤브샤브에 양파를 주는 가게는 처음봤는데,

양파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팔팔 끓으면 고기를 조금씩 넣어서 먹었어요,

샤브샤브의 매력은 끓일수록 진해지는 국물의 맛인 것 같아요.

 

고기도 담백해서 소스를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랑 채소를 실컷 배부르게 먹은 후 칼국수를 넣었습니다.

이때 채소와 고기를 남겨놓고 면과 함께 먹어야하는 거 아시죠?

그래야 더 맛있어요 :)

 

국물이 졸아 진해진 것 보이시나요?

적당히 짭조름해진 상태입니다.

면 양도 적지 않아서, 칼국수의 맛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죽 끓이기 전에, 국물을 덜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국물이 꽤 남은 상태로 끓이니 너무 짰습니다 :(

 

테이블에 죽 끓이는 설명이 있었는데

제대로 안읽고 끓였더니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두명이서 스페셜 2인을 시키니 정말 배부르고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먹는 양이 적은 분들은 스페셜 말고 그냥 샤브 수끼로 시키고,

필요시에 사리를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성비있게 맛있는 샤브샤브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명동 정성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