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카페> 달콤한 츄러스가 맛있는 '미뉴트빠삐용', 포장 후 맛있게 먹는 법, 일요일 주말 웨이팅

압구정 츄러스카페, '미뉴트빠삐용' 소개드립니다.

 

 

 

미뉴트빠삐용

<영업시간>

11:00 - 23:00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7 지하 1층

-발렛 가능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이용하면 나오면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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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뉴트빠삐용은 카멜커피와 노티드가 론칭한 츄러스 전문 카페에요.

츄러스는 놀이공원이나 영화를 보며 먹었는데, 카페에서 디저트로 파니 새로웠어요.

 

 

가게 컨셉은 프랑스 극장을 모티브로 했다고해요.

미뉴트빠삐용 뜻도 프랑스어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의미입니다.

 

 

가게 앞에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는 기기가 두개 있어요.

매장식사, 포장을 선택할 수 있으니, 확인하고 등록하면 됩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와요.

 

저는 일요일 1시 40분쯤 도착해서 웨이팅을 등록했어요.

제 앞으로 43팀이 있었고,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등록할 때 안내 스탭분이 매장이용은 4-5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핫플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카톡으로 알림이 오니 굳이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다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니 금방 시간이 지났어요.

 

가게 앞에 있는 안내문이에요.

웨이팅 시 다른 가게를 가리지 말아야하고

포장한 츄러스를 인근 매장에서 취식하면 안돼요!

매장 앞이나 주변에 주차하지 말고 발렛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을 확인하고 가게로 돌아갔어요.

가게 앞에서 서성이다보니 직원분이 들어가시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츄러스는 6개를 한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요.

소스 구성을 고골라 주문할 수 있어요.

 

그냥 츄러스만 먹겠다! 하시면 오리지널 슈가 (6000원) 주문!

츄러스를 디핑소스에 찍어먹겠다! 하시면 디핑&츄러스 (6500원) 주문!

쌉싸름한 초코 소스에 츄러스를 찍어먹겠다! 하시면 딥초콜릿& 츄러스(8000원) 주문! 

 

디핑소스는 화이트크림, 스윗칠리요거트, 피넛초콜릿바나나 세 종류가 있어요.

디핑&츄러스 주문하시는 분은 세가지 소스중에 골라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딥초콜릿 츄러스 2세트, 화이트 크림 하나 포장했어요.

진동벨을 받아 기다렸어요.

 

포장할 때 1000원 추가하면 저 네모난 상자에 담아주십니다.

 

 

극장이라는 컨셉과 어울리게 가게가 꾸며져있었어요.

테이블은 총 네개 정도였고, 긴 바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어요.

고풍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가게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벨이 울리면 픽업대에서 가져오면 돼요.

 

츄러스가 정말 바삭바삭했어요.

갓 나온거라 따뜻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한 세트는 당일 바로 먹고, 하나는 다음날 먹었습니다.

자세한 맛과, 식은 츄러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기 알려드릴게요.

 

미뉴트빠삐용 포장 후기

 

하루가 지난터라 눅눅해졌어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정도 넣어줬어요.

다 데워지고 나니 기름이 쫙 빠져있었어요.

 

딥 초콜릿도 완전히 식어서, 컵에 옮겨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웠습니다.

20초 정도 돌리니 따뜻해졌어요.

 

 

하루 지났지만 그래도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다행히 바삭했고, 기름이 쫙 빠져 더 담백한 맛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츄러스 자체의 단맛이 날아가긴 했어요.

혹시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집에 있는 설탕을 더 뿌려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딥초콜릿에 찍어먹어봤습니다.

 

딥초콜릿은 굉장히 진한 초코 소스인데, 쓴맛도 꽤 셉니다.

다크 초콜릿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쓰다고 느낄 것 같아요.

저는 쌉싸름한 초코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 처럼, 딥초콜릿은 양이 정말 많아요. 츄러스 세 세트까지도 거뜬할 것 같아요.

화이트 크림과 같이 찍어먹어봤어요.

바로 이 맛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코 소스가 너무 진해서 먹다보면 물리기도 하고 혀가 조금 아리기도 합니다.

화이트 크림은 살짝 치즈 맛이 나고, 초코에 비해 상큼한 맛이 있어요.

그래서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했어요.

화이트 크림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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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합니다.

 

딥초콜릿과 화이트크림 함께 드셔보시는 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