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문해변을 바라보며 메밀김밥, 칼국수,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강릉 강문해변 맛집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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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5 1층
메밀골동해막국수 강문해변점
영업시간
월-목 10:00 - 20:00
금-일 10:00 - 21:00
수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월-목19:30
금-일 20:30
반려동물 동반가능, 주차 가능
포장, 배달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니, 반려동물과 함께 강릉 여행오신 분들은 여기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처음 가게를 들어갔는데 많이 좁아서 당황했는데,
1층에서 요리를 하며, 포장 주문손님을 받고, 식사는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3층까지 있었는데, 주로 단체손님을 받는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평일 점심 2시쯤 방문했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가게 도착했을 땐 저희만 있었고, 이후 테이블이 더 찼습니다.
그래서 운좋게 창가자리에 나란히 앉아 강문해변을 보며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은 후
기본 반찬과 육수를 세팅해주셨고, 바로 주문 했습니다
작은 주문서에 펜으로 체크를 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저희는 메밀김밥옐로우(6500원), 비빔막국수(10000원), 장칼국수(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메밀김밥은 옐로우, 브라운, 그린 등 다양한 색 종류로 만들더라고요, 너무 귀엽고 특이하죠?
김밥 속은 해당 색깔을 가진 식재료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김밥과 막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막국수는 급하게 먹느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메밀김밥 옐로우-
메밀김밥엔 밥 대신 메밀면이 있고, 그 속은 김밥, 치자단무지, 오이가 가득 차 있어서,
다양한 식감과 맛에 입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메밀김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밥 대신 면이 들어가서 어색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엔 명태가 들어있었습니다.
명태 특유의 맛과 식감이 막국수의 양념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고소한 면과 소스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장칼국수-
김밥을 몇개 먹다보니 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이날 정말 추웠는데,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추운 몸을 녹여줬어요.
감자 옹심이도 충분히 많이 들어있어서, 면발을 먹는 중간중간 같이 먹으니 맛을 더해주었어요.
칼국수는 맑은 국물보다는 걸죽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감자옹심이랑 칼국수 면발 덕분에 더 걸죽해져 취향에 맞았습니다.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장칼국수 추천합니다.
바다를 보며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볍게 한끼 먹기 좋은 식당입니다!
저는 여행 첫날 코스로 방문한 곳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무겁지 않게 배 채울 식당을 고민했어요. 하지만 아무거나 먹고싶진 않잖아요?
맛도 괜찮고, 뷰도 멋있었습니다!
메밀김밥이라는 생소한 메뉴도 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강문해변을 보며 먹을 수 있어서 강릉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강릉여행 시작 혹은 마무리에 깔끔하게 먹기 좋은 식당으로 '메밀골동해막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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