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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강릉여행

<강릉맛집> '팔도전복해물뚝배기', 뜨끈한 해물순두부뚝배기 한상

by 고무마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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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릉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이번에 또 기회가 되어 강릉에 다시 갔다왔어요.

 

추운 겨울엔 자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강문해변 쪽 괜찮은 식당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강릉 1박2일 추천 코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강릉여행> 강릉 경포대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맛집투어 (tistory.com)

 

<강릉여행> 강릉 경포대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맛집투어

지난 글에서 메밀김밥 맛집 ' 메밀골동해막국수' 리뷰를 했습니다. 이어서 1박2일 강릉 여행에서, 맛집부터 카페, 숙소까지 알찬 코스 추천드립니다. 강릉에서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다녔습니다.

todonote.tistory.com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 375 강문동 234-2

 

영업시간

7:00 - 20:30

브레이크

15:30 - 16:30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가게 내부, 외부

 

강문해변 근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1층이 식당이고, 옆으로는 이디야 카페가 있었습니다. 

2층은 신축 호텔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이었어요.

저희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거라서, 3시쯤 방문했어요.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고요. 저희가 다 먹고 나간 3시 반쯤엔 가게가 꽤 북적였습니다. 

 

 

같은 상호명을 가진 식당들이 꽤 있는지, '팔도'전복해물뚝배기 상호와 위치를 확인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가게는 강문해변근처에 위치한 '팔도전복해물뚝배기'입니다!

 


메뉴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놓여있어요.

저희는 세명이 방문했고,

 

전복해물뚝배기 (22000원)

전복해물순두부(14000원)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1인 1메뉴가 원칙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뒤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 참고해 먹었습니다.

 

 

반찬이랑 공기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 김, 도토리묵, 멸치, 오징어젓갈, 미역줄기가 나왔어요.

사진 찍기 전에 도토리묵을 다 먹었어요. 허전한 접시가 보이시나요?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리필 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몇숟가락 먹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리뷰

 

일단 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릴게요

 

전복이 움직이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로 '살아있는' 전복이 들어었습니다.

해물도 제법 풍부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설명에 적힌대로, 전복은 국물에 퐁당 담궈 2~3분정도 익혀주었어요.

그동안 홍합이나 가리비, 조개 껍데기를 뺐습니다.

가위와 집게를 인당 하나씩 주셔서, 편하게 껍데기를 정리할 수 있었어요.

 

이제 메뉴 하나씩 리뷰하겠습니다!

 

전복해물순두부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인데요, 순두부와 함께 전복, 게, 새우, 홍합, 오징어, 숙주, 팽이버섯이 들어있었어요.

다 익은 전복은 껍데기와 분리하여 잘라 먹었는데, 정말 꼬들꼬들하고 쫄깃한게 맛있었습니다.

 

저는 국물이 텁텁해지는 게 싫어서, 국물에 순두부나 계란이 풀어져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순두부가 많이 으깨져 있어 국물이 텁텁할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순두부가 맛있어서 더 부드럽게 넘어갔어요.

 

반찬에 김과 오징어젓갈이 있는데, 꼭 밥과 싸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김에  따뜻한 밥과 오징어젓갈을 싸 먹고, 얼큰한 국물을 먹으니 참 괜찮았어요.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은 다 먹을 때 까지 국물이 따뜻해서 좋아요.

 

 

이건 어머니가 드신 전복해물뚝배기입니다.

전복해물뚝배기에는 전복이 두마리 들어있었어요.

전복 두마리, 새우, 가리비, 홍합이 가득 들어있어요.

 

해물순두부와 다르게 국물이 맑고 깨끗했고, 정말 시원했습니다. 

해물이 든든하게 들어있어 보양식으로 딱일 것 같습니다.

 

전복해물뚝배기 시킬 때, 가격이 2만2천원이라 혼자 먹을 수 있는 양인지 궁금해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1인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도 드시면서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다고 하시며 맛있게 다 드셨습니다.

아마 전복과 해물 가격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어머니가 강릉 뚝배기 요리를 먹고싶다고 하셔서 방문한 가게였습니다.

추운 겨울 뜨끈하게 몸보신하고 싶으신 분은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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