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메밀김밥 맛집
' 메밀골동해막국수' 리뷰를 했는데요,
이어서 1박2일 강릉 여행
맛집부터 카페, 숙소까지
코스 추천드립니다.
강릉에서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다녔습니다.
강문해변, 경포대 뚜벅이 코스니
참고해주세요!
글 시작 전 간략하게 코스 정리해드릴게요!
1일차
해물골동막국수(점심) -> 체로(카페) -> 다이닝 조개(저녁) -> 호텔마레(숙소)
2일차
초당애(점심) -> 롱블랙(카페)
1일차
KTX
청량리-> 강릉
ktx- 이음 이용했습니다.
ktx이음 좌석 콘센트
체크해야하죠?
KTX 이음은
모든 좌석에서 휴대폰을 충전 할 수 있고,
무선충전 / 유선 충전(usb 코드) 가능합니다.
기차에서 충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ktx 기차 안 취식?
이젠 열차에서 취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가 심했을 땐
모두 금지였는데요,
이젠 취식이 가능합니다.
청량리역에
김밥, 크로플 등 여러 음식을 팔았는데,
간단히 프레즐 사서 먹었습니다.
KTX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걸리는 시간
ktx 타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25분이 소요됩니다
굉장히 빠르죠?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면
도착이에요.
강문해변, 경포대 쪽에 숙소를 잡아서,
대부분의 시간을 경포대쪽에서 보냈습니다.
미리 정해둔 가게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요,
택시타고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점심
'메밀골동해막국수'



여행 첫끼로는 너무 무겁지 않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김밥이랑 칼국수,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메밀골동막국수'를 방문했는데요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넓고,
강문해변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식당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이서 메밀김밥 옐로우,
장칼국수, 비빔막국수 먹었습니다.
자세한 메뉴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강릉 맛집> '메밀골동해막국수' 바다 보며 먹는 메밀김밥 맛집
아름다운 강문해변을 바라보며 메밀김밥, 칼국수,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강릉 강문해변 맛집 소개합니다. #강릉여행 #강릉맛집 #강문해변맛집 #강릉애견동반가게 #강릉오션뷰김밥 #경포대맛집
todonote.tistory.com
카페
'체로'
'체로'
10:00 - 20:00
휴무없음
점심 먹은 후
강문해변 구경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카페 '체로' 입니다.
점심으로 먹은 메밀골동해 막국수와
두 건물을 끼고 나란히 있어 가깝더라고요.

시그니쳐 메뉴인 체로라떼(60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
브라운치즈크로플(7500원)
주문했습니다.
체로라떼는 달달했고,
위에 올려진 크런치가 독특했어요.
견과류 크런치가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어서
체로라떼는
아이스 메뉴로만
판매하는게 아쉬웠어요! ㅜㅜ
갓 구워 따뜻한
크로플과 차가운 아이스크림,
치즈의 고소함의 조화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어요.
할말하않~

강문해변 북카페였는데요
카페 안쪽의 벽면이 책장이어서
많은 책이 놓여있었고,
다른 한켠엔 책과 강릉 여행 굿즈를 판매했습니다.
책장의 책들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북카페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조곤조곤 얘기하기 딱 좋은!
숙소
'강릉 경포 호텔 마레'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오션 디럭스 트윈 - 1박 ,15만원
넷플릭스, 개별테라스
이번에 묵은 숙소는
'경포 마레 호텔'입니다.
강릉까지 왔겠다!!
바다를 잔뜩 느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숙소 위치 선정과
오션뷰 방 선택..


이 숙소 정말 추천하는데요
예약한 객실은 '오션뷰 디럭스 트윈'입니다.
야놀자로 15만원에 예약했어요.
바다 바로 앞이라
바다가 아주 잘보였습니다.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등
어매니티가 잘 구비되어있었고요.
(한가지 아쉬운 건 샤워가운이 없었다는거..!!)
화장실도 큰 편이었는데,
욕조 없이 샤워 부스로 되어있었어요.
신축 호텔이라 시설이 굉장히 깨끗했고,
프론트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물과 커피는 프론트에서 필요한만큼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에선 냄새가 심한 음식,
회나 게는 금지이기때문에
꼭 참고해야할 것 같습니다.
객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저녁
'다이닝조개'
강문해변 앞
반려동물 동반 가능
월-목 12:00 - 24:00
금-일 12:00 - 01:00
숙소에서 짐을 풀고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식당 주소를 보시더니 "세인트존슨 뒤에 맞죠?"
라고 하시며 바로 아시더라고요 ㅋㅋㅋ
현지인 기사님도 아시는 강릉 맛집
택시로 10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가게가 넓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저희 앞엔 한팀이 더 있었고,
앉아서 10분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6시 반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드시려면
5시 전쯤 일찍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조개구이(중)(59000원)
+대하구이(20000원)
+해물라면(10000원)
플레이팅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람이 많아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못찍었는데,
해외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대하와 해물라면
저 해물라면이 절말 맛있었습니다.
면이 탱글했고,
콩나물과 해물이 많이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했습니다.
다이닝 조개 가면
해물라면은 필수입니다 필수!



치즈와 조개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죠.
조개 종류가 다양해
음미하며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참고로 전 키조개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
새우도 탱글탱글 싱싱해서
쉬지 않고 입에 넣었습니다.
사실
해물종류는 배가 잘 안차잖아요?
그래서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새우와 라면이 있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강릉 맛있는 녀석들 조개구이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웨이팅이 정말 길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더라고요.
사람이 많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2일차
점심
'초당애'
'초당애'
07:00 - 21:00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강릉에 초당순두부마을 있는 거 아시죠?
강릉까지 왔는데 순두부는 먹어야죠.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짬뽕 순두부는 처음 먹는거라
많은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메뉴에 짬뽕이 있으니,
당연히 면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조금 실망했는데,
식사하다보니 면을 넣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손순두부 짬뽕 (10000원) 두개를 시켰습니다.
밥이 함께 나와요.
후추향을 좋아하는데,
많이 뿌려져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사진에 잘 안담겼지만,
건더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먹는 양이 많은 편인데도,
배가 너무 불러 조금 남겼어요ㅜㅜ
면을 넣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죠?
만약 면이 있었다면
이 깊은 맛과, 순두부의 고소함이
반감 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온전한 국물과 순두부,
건더기들의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밥까지 함께하니 아주 든든한 한끼였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매콤했습니다.
전날 술 마신 분들은 해장하기 딱! 좋은 음식일 것 같습니다.
카페
'강릉 롱블랙'
강릉 롱블랙
09:00 - 22:00
휴무없음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카페를 갔습니다.


빵이 정말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배고팠다면
둘이서 빵을 여러개 골랐을 것 같아요.
강릉은 또 육쪽 마늘빵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육쪽 마늘빵과 함께
아이스티와 흑당밀크티를 주문했어요.
강문해변 바로 앞 카페라서
뷰가 정말 좋았는데,
자리가 꽉 차 창가자리는 앉지 못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3 층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계단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각 층의 공간이 넓찍하게 트여있어,
창가자리가 아니어도 바다가 잘 보였어요.
여행 마무리에
달달한 디저트와 음료 먹으며 정리했어요.
계절 상관없이 아름다운 강릉이기에,
언제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강릉 여행 코스 추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나요?
맛있는 음식 잔뜩 먹고,
아름다운 바다를 눈에 한껏 담아
즐거운 여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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