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201호 소개드립니다.
201호
<영업시간>
10:00 - 18:00
월요일휴무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5-14 2층
-반려동물 동반가능
수인분당선을 이용해서 서울숲에서 걸어갔어요. 도보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거리는 뚝섬역에서 가는게 더 가깝습니다. 뚝섬역 6번,7번 출구에서는 3분정도 걸립니다.
골목길이라 처음엔 가게를 잘 못찾을 수도 있어요. 잘 확인하며 가야할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글씨가 귀여워보여요.
2층에 위치한 가게라 계단을 올라갑니다.
6인석 하나, 4인석 둘, 2인석 셋
테이블은 꽤 많은 편이에요.
6인석도 있으니 단체 손님도 편히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요일 12시에 방문했는데, 세 테이블정도 차있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자리잡았어요.
창밖의 뷰가 근사하진 않아도, 창이 커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따뜻한 주황색 조명이 많이 있는데, 비치되어있는 레고 꽃이랑 잘 어울립니다.
담요도 있어 짧은 옷을 입었거나 추운 경우에 좋을 것 같아요.
행거가 있어 겨울에 두껍거나 긴 아우터를 걸어놓을 수 있어요.
안쪽엔 분리된 공간이 있어 커플분들이 앉으면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판입니다.
브런치메뉴로는 프렌치토스트, 스튜, 리조또, 파스타, 팬케이크, 와플 등 다양하게 있어요.
음료엔 커피와 에이드, 차 종류가 있어요.
와인과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선택지가 넓어요.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없었습니다.
계산대 뒤쪽엔 음식 사진이 있어 참고하여 주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결제 시스템이라 계산대로 가서 주문후 결제하면 진동벨을 주십니다.
'프렌치토스트 플래터(18000원)'
'감베리 크림 파스타(16000원)'
'레몬 에이드(65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셀프코너에서 앞접시, 물, 휴지를 가져왔어요.
밑반찬으로는 절인 양배추가 있어요.
주류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입구쪽에 있어요.
앞에 세면대도 있습니다.
리뷰
20분정도 후 음식이 나왔어요.
포스팅하며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감베리 크림파스타
파스타 먼저 한입 먹어봤어요.
탱글한 새우가 4개, 느타리 버섯, 양송이 버섯 등 토핑이 많았어요.
붉은 가루가 뿌려져있지만 매콤한 맛은 전혀 없었습니다.
버섯이 듬뿍 들어가서인지, 제가 평소에 먹던 크림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의 맛이었어요.
향긋했고,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느껴지는 크림이 꾸덕했어요.
새우는 탱글탱글했고, 버섯들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어요.
저번에는 '안심로제리조또'를 먹었는데, 리조또도 괜찮았어요.
리조또에도 느타리 버섯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이 가게의 레시피인 것 같아요!
프렌치토스트 플래터
프렌치토스트 플래터 구성은
토스트 두조각, 소세지, 감자튀김, 에그샐러드, 새싹샐러드가 있어요.
그리고 캐챱과 시나몬시럽이 제공됩니다.
이 가게에 재방문 한 이유는, 바로 이 프렌치 토스트가 너무 맛있었어서 온거였어요.
요즘 색다른 프렌치토스트가 많아서 다양하긴 하지만, 저는 기본적인 것을 좋아해요.
두명이서 간 저희는 각자 앞접시에 토스트를 하나씩 가져가서 먹었어요.
소세지를 잘라 토스트와 같이 먹으면 정맣 맛있어요.
에그샐러드에는 옥수수콘이 들어있어요.
감자튀김이나 새싹 샐러드는 각자 보면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이렇게 플래터로 나오니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서로 입맛을 돋구어주는 음식들이었습니다.
레몬에이드
새콤하고 달달한 레몬에이드였어요.
크림에 토스트를 찍어 먹으며 깨끗이 비웠습니다.
먹은 후 트레이에 담아 다시 반납해드렸어요.
성수에서 브런치로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찾고 계신다면 '201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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